한국 투자자들은 유독 “배당”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실현수익에 대한 선호가 강하다 보니, 계좌에 현금이 들어오는 구조를 과도하게 선호한다. 그 결과 배당률이 높은 자산을 무조건적으로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착각이 있다.배당은 수익이 아니라, 단지 현금 흐름의 형태일 뿐이라는 점이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배당이 아니라 **총수익(total return)**이다. 배당과 자본 이익을 합친 전체 수익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투자자들은 배당만 따로 떼어내어 “확정 수익”처럼 인식한다. 이러한 착각은 고배당 상품으로 갈수록 더욱 심해진다. 표면적으로 보면 고배당 ETF나 REIT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QQQ는 약 0.4~0.6% 수준의 배당을 지..